기획보도 없는 언론 6·2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언론에서 선거 분위기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지난해 신문업계가 2008년에 비해 매출액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부 신문들은 매출 감소 추세에도 흑자를 냈으며...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일부 지역신문에 종편 컨소시엄 참여를 제안함에 따라 지역신문들이 고민에 빠졌다. 참여하자니 ‘조중동 방송’ ‘재벌 방송’ 이미지 탈피를 위한 ‘들러리’에 불과할 게 뻔하고, 거절하자니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될까 불안하다. 부산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종합편성채널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지역신문에 컨소시엄을 제안하는 등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신문업계 내부 움직임을 살펴본 결과, 조중동은 지난달 중순부터 경남신문 경인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충청타임스 등 지역의 주요 일간신문에 컨소시엄 참여를 제안하거나 방송진출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열
그동안 종합편성채널 참여가 확실시됐지만 외부에 계획을 일체 계획을 밝히지 않았던 조선·중앙·동아일보의 방송진출 윤곽이 공모 일정이 다가오면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종편 진출’ 선언…박차 가하는 중앙=중앙일보는 지난 13일 서울 순화동 중앙일보 구사옥 대회의실에서 홍석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미디어법 통과의 불법성 논란에도 종합편성채널 선정작업을 밀어붙이면서 언론계의 방송진출 움직임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특히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는 18일 종편 채널 공모에 참여한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했다. 동아일보는 18일 TV 종합편성채널 사업진출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이를 전담할 ‘방송설립추진위원회’를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언론 현업인, 지역사회, 학계 등에서 잇달아 나오고 있다. ‘미디어공공성포럼’ 소속 언론학자 140명이 정부·여당의 언론법 강행 처리에 반대하는 성명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언론 법안 강행처리를 즉각 중지하고 △언론 법
신문업계가 여름 비수기를 맞아 7월 중순부터 지면 줄이기에 들어간다. 광고사정은 예년보다 악화됐지만 전국단위일간지의 감면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일보는 7월 마지막 주부터 8월 중순까지 감면에 들어갈 방침이다. 감면 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비수기 광고사정을 보면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선일보 관계자는 “그러나 감
조선·중앙·동아일보의 지국장 가운데 절반 가량은 신문고시가 폐지될 경우 신문 판매시장이 경품으로 더욱 혼탁해질 것으로 내다봤다.미디어오늘이 30일 세 신문사의 서울·수도권 지국장 10명 씩 30명을 임의로 선정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0%(15명)가 신문고시가 폐지될 경우 ‘경품이 기승을 부려 신문
공정거래위원회가 8월 안에 신문고시 폐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언론계 안에서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금까지는 신문판촉을 하면서 3개월 이상 무가지를 제공하거나 상품권과 자전거 등 과도한 경품을 미끼로 제공하는 것 자체가 불법이었지만 9월 이후부터는 이를 견제할 장치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이다.신문고시의 취지가 상품가격에 비해 과도한 경품제공을 제
다음 달 1일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신문사들은 대체로 2년 이상 고용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 법안을 유예하는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큰 혼란은 없을 전망이다. 전국단위종합일간지에서는 조선일보 정도만 아직 비정규직 처리방침을 확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신문사들은 대체로
신문사들은 사업성이 없는 계열사를 정리하고, 수익 다각화를 위해 자회사를 새로 설립하는 일을 반복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신문은 지난 2002년에 비해 자회사 개수가 두 배 가량 늘기도 했다. 대표적인 곳이 중앙일보다. 2002년 20여 개의 계열회사를 뒀던 중앙은 일간스포츠를 발행하는 ㈜아이에스플러스코프를 인수하고 강남, 일산의 신문 배달 업무를 맡는 별
신문사 비상경영 현황 지난해 유가 급등을 시작으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신문사 경영에 켜진 빨간 불이 꺼질 줄 모르고 있다. 신문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IMF 수준의 고강도 비용 절감 대책을 내놓고 위기가 계속될 경우 주5일 발행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파원 줄이고 임원들 연봉 반납도=서울신문은 올 하반기 임기가 끝나는 파리 특파
2009년 언론계의 대대적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신문사 대표들의 신년사에는 이른바 ‘미디어 빅뱅’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교차했다. 한나라당의 방송법 개정을 적극 ‘밀고 있는’ 조선·중앙·동아일보 경영진은 사실상 ‘방송 진출’을 선언하기도 했고, 이들 외 신문사도 이
경제위기 여파로 언론업계에서 IMF 이후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명예퇴직·아웃소싱·구조조정 등의 방안이 곳곳에서 검토되고 있다. 올해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KBS와 MBC는 명예퇴직을 검토하고 있고, 스포츠서울은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KBS는 11일 발행된 열린마당(사보) 특보에서 전날 개최된 비상경영대책회의 내용을 상세히
큰 신문사 타격, 왜? 올해 10월까지 조선 중앙 동아는 지난해 1년 동안 올린 광고매출 실적의 70%도 달성하지 못했다. 11월, 12월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광고매출에 있어 ‘마이너스’가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대형 신문사가 경제위기의 한파로 인한 타격을 더 크게 받는 이유는 부동산 관련 광고 때문이다. 작은 신문에 비해 분양 광고
방송·통신 융합 시대를 맞아 상용화를 앞둔 IPTV 서비스와 관련해 통신업체들이 원활한 콘텐츠 수급을 위한 경쟁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일부 신문사도 프로그램 제공을 시작했다.▷IPTV 서비스 뛰어든 중앙=중앙일보는 IPTV 플랫폼인 KT 메가TV와 공동으로 이달부터 본지 교육섹션 ‘열려라 공부’를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서
연일 계속되는 고유가의 여파로 신문사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신문사들은 최근 신문용지대, 잉크값, 필름값 등 원·부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문사에 따라 5∼15% 가량 신문용지대를 인상했던 신문사들은 최근 제지업계로부터 또다시 인상 요구에 시달리고 있다.한국일보의 한 관계자
신문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여기에 KBS의 경력기자 공채까지 겹치면서 신문사를 떠나는 기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조선일보가 조만간 경력기자 공채를 실시하겠다면서 매년 한차례씩 경력 공채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혀 신문업계가 또다시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오늘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18일 현재까지 전국단위
2008년 신문들이 내건 대기획에 나타난 공통적인 키워드는 ‘생태’와 ‘평화’로 압축된다.경향신문은 신년호부터 는 문패를 달고 인간이 만들어낸 지구촌 기후변화의 최전선을 찾아 기후변화의 실상을 고발하는 시리즈를 마련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내건 각종 성장·개발 공